무호바, 생애 첫 WTA1000 제패…음보코 꺾고 카타르 토털에너지 오픈 테니스 정상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2-15 19:11:16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19위)가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 세계 랭킹 13위)를 꺾고 2026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첫 WTA1000 시리즈 대회인 카타르 토털에너지 오픈(총상금 408만8,211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EPA=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19위)가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 세계 랭킹 13위)를 꺾고 2026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첫 WTA1000 시리즈 대회인 카타르 토털에너지 오픈(총상금 408만8,211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무호바는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음보코를 상대로 94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7-5)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무호바가 그랜드슬램 대회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메이저급 대회인 WTA1000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무호바는 이번이 WTA투어에서 7번째 결승 진출이었고, WTA1000 레벨 대회 결승 진출은 세 번째였다.
 
무호바는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WTA1000 우승 타이틀과 함께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이후 7년 만에 WT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다음 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현재 분위보다 8계단 올라선 11위에 랭크될 예정이다.
 
무호바는 우승 직후 시상식에서 "우승을 한 지 꽤 됐다.”며  "다시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도하에서 그 승리의 감정을 다시 떠올릴 수 있다는 건 믿기지 않을 만큼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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