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정아 쌍포 52점' 도로공사, 기업은행 꺾고 4연승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3-02-04 18:55:43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과 박정아, '벨·정아 쌍포'의 화력과 블로킹 우위를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도로공사는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5-16 28-26 27-29 25-19)로 이겼다.
V리그는 정규리그 3위 팀과 4위 팀의 승점 격차가 3을 초과할 경우 준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곧바로 2위팀과 3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도로공사의 외국인 주포 벨은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9점(공격성공률 48.28%)을, '클러치 박' 박정아는 23점(공격성공률 33.87%)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블로킹 득점에서도 14-8로 압도했다. 배유나는 이날 기록한 12득점 가운데 5점을 블로킹으로 쓸어담았다.
기업은행은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 19점), 표승주(17점), 김희진, 김수지(이상 13점) 등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 시즌 10승 16패 승점 31로 6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17득점을 기록한 기업은행의 표승주는 데뷔 후 개인 통산 5,007득점을 기록, V리그 여자부 역대 13번째로 통산 3천 득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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