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26일 ‘금니사군자화훼’ 병풍 기념우표 10종 발행
이정우 기자
foxljw@hanmail.net | 2026-03-18 18:18:19
[SWTV 이정우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6일 ‘금니사군자화훼’ 병풍 기념우표 10종(40만장)을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금니사군자화훼’ 병풍 기념우표는 안중식(1861~1919년)이 지난 1901년 제작한 10폭의 병풍이 담겨 있다. 안중식은 조선 말기 전통 화단과 근대 화단을 잇는 서화계의 거장으로, 조선의 마지막 도화서 화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념우표는 특히 영원우표로 발행된다. 영원우표는 액면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우편요금이 변경되더라도 5g 초과 25g 이하의 우편물은 언제든 추가 요금 지불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금니사군자화훼 병풍은 검은 비단 바탕에 금니(잘게 부순 금박을 아교에 개어 만든 안료)로 식물의 형상을 정갈하게 표현했고, 매화·난초·국화·대나무 사군자에 목련, 모란, 파초, 연꽃, 오동나무, 수선화 등의 화훼를 더해 각 폭을 정교하게 구성한 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금니사군자화훼’ 병풍 기념우표는 총괄 우체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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