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지자, 토드 꺾고 원챔피언십 킥복싱 아톰급 챔피언 등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03-09 17:53:49

▲ 페트지자(사진: 원챔피언십)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2세의 킥복싱 천재 페트지자(태국)가 자넷 토드(미국)을 꺾고 원챔피언십 킥복싱 아톰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페트지자는 지난 8일 태국 방콕의 룸피니 복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전 챔피언 토드와의 챔피언 결정전에 잠정 챔피언 자격으로 경기에 나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경기 시작부터 헤드킥과 깔끔한 ​​오른손으로 연결하는 스피드를 보여준 페트지자는 원거리에서 반격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는 토드에게 틈을 내주지 않는 가운데 날카로운 라이트 스트레이트 카운터 펀치로 토드를 다운시키는 등 시종 유리한 경기를 펼친 끝에 낙승을 거뒀다. 
 
일본계 미국인으로 우주공학 석사과정을 밟던 도중 무에타이에 심취, 무에타이를 연마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재능이 있음을 깨닫고 성공적인 아마츄어 무에타이 선수의 과정을 거쳐 프로 파이터가 된 색다른 이력의 소유자로, 2020년 3월 당시 최강의 챔피언이었던 스템프 페어텍스를 꺾고 이 체급 챔피언에 올랐던 토드는 경기 직후 은퇴를 시사하는 멘트를 남기고 링을 떠났다. 
 
▲ 사진: 원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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