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결, 데뷔 첫 두산매치플레이 4강행 "딱 한 번만 더 이겼으면 좋겠다"

두산매치플레이 8강서 최예림에 한 홀 차 역전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5-16 17:47:22

​▲ 박결(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12년차 베테랑 박결(두산건설)이 데뷔 후 처음으로 두산매치플레이 4강에 올랐다. 
 
박결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5천만원) 8강전에서 최예림(휴온스)에 한 홀 차 역전승을 거두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유현조(롯데)를 꺾고 10년 만에 예선을 통과해 16강에 오른 데 이어 이날 오전 열린 16강전에서 최가빈(삼천리)을 꺾고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던 박결은 이로써 데뷔 후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4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박결은 8년 만에 이 대회 4강에 오른 또 한 명의 베테랑 최은우(아마노코리아)와 오는 17일 오전 결승 진출 티켓이 걸린 준결승을 치른다.
 
▲ 박결(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박결은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직후 "태어나서 (매치플레이) 8강도 처음 해보고 4강도 처음 해보고 36홀 경기도 연속으로 이틀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데 솔직히 모든 플레이가 오늘 만족스러운 하루였던 것 같고 버디 보다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해서 좋은 결과로 이렇게 마무리된 것 같다."고 이날 8강전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남은 준결승에 대해 박결은 "딱 한 번만 더 이겼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지금은 그렇게 있다."고 말한 뒤 우승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는 "우선은 지금까지 연습하고 트레이닝 했던 거 내일 우선 다 쏟아붓고 한 번 해보려고 한다."고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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