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올해 750.8만대 판매 목표…전년 대비 3.2%↑
오한길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1-05 17:35:15
[SWTV 오한길 기자] 현대차와 기아는 5일 올해 750.8만대(현대차 415만8300대, 기아 335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공시했다.
국내 판매는 126만5000대, 해외 판매는 623만3000대로, 이는 지난해 판매실적 대비 3.2%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727만3983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전년 대비 0.1% 감소한 413만818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판매목표인 417만4000대보다 0.9% 못 미친 판매량이다.
기아는 313만5803대로 2.0% 증가하며 연간 최대 판매량을 찍었다. 다만, 판매 목표 321만6200대보다는 2.5% 적었다.
현대차는 올해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 신차 출시와 신규 생산 거점 가동,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등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아는 전기차(EV) 판매 및 생산 확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공장 본격 가동, 하이브리드차(HEV) 라인업 강화, 해외 신시장 집중 공략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더욱 입지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관세 등 악재 속에서도 판매 목표에 근접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이러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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