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출시…렌탈 서비스 시작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10-02 17:35:07


[SWTV 유호경 기자] 코웨이는 시니어와 보행약자의 걷기를 돕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정식 출시하고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걷는 힘을 보조하는 착용형 로봇으로,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와 협력해 개발했다. 본체를 허리에 착용하고 다리 스트랩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무게는 1.6kg이다. 
 
▲ 코웨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출시. [사진=코웨이]
일상 보행부터 계단·경사로 이동, 가벼운 조깅까지 지원하는 7가지 모드를 갖췄다. 걷는 데 쓰는 에너지를 줄이는 ‘에어 모드’, 다리에 저항을 주는 ‘아쿠아 모드’, 보행 속도가 느리거나 보폭이 작은 사용자를 위한 ‘케어 모드’를 제공한다. 경사로와 계단 이동을 돕는 ‘등산 모드’를 비롯해 ‘밸런스 모드’ ‘소프트 모드’ ‘슬로조깅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전용 앱에서는 사용자의 보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폭과 속도를 음성으로 안내하고, 운동 선호도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보행 상태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보행 리포트’도 제공한다.

제품에는 카본 소재와 패브릭을 적용했고, IP65 등급의 방진·방수 인증을 받았다. 색상은 페블 그레이·페일 네이비·샌드 베이지 3가지다.

렌털 전용 상품으로, 단기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전국 코웨이갤러리 매장에서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시니어뿐 아니라 일상에서 보행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착용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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