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 바람 불 때 상황 대비하겠다"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R 3언더파 69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09-22 17:31:41

▲ 최혜진(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혜진(롯데)가 3개월 만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서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최혜진은2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둘째 날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6명(이예원, 박현경, 인주연, 방신실, 마다솜, 이소영 / 5언더파 139타)의 공동 선두 그룹과는 한 타 차다. 
 
지난 6월 이번 대회와 같은 장소인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혜진은 이로써 약 3개월 만에 KLPGA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아마추어 포함 12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최혜진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에는 무척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됐었는데 생각보다 경기를 하면서 좀 더 좀 쉽게 풀어나갈 수 있어서 그래도 굉장히 나름 만족스러운 1-2라운드가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2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만족하기보다는 좀 더 편하게 제 스윙을 할 수 있게 최대한 집중을 해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최혜진(사진: KLPGA)
 
최혜진은 앞선 소감에서 '기대'를 언급한 데 대해 "아무래도 제가 (3개월 전에) 여기서 우승을 하고 미국으로 다시 갔었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고, 그전까지 감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좀 그런 기대가 있었던 것 같다. 또 막상 경기를 하다 보니까 좀 샷감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퍼팅도 나름 좋은 퍼팅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최혜진은 남은 3-4라운드 경기에 대해 "오늘까지는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불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이 코스는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코스 세팅의 느낌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바람이 불 때 상황을 대비해서 좀 생각도 하고 연습도 좀 필요할 것 같고 중요한 순간 순간에서 실수를 줄이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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