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핸드볼, '행정착오 헤프닝' 수습…U-19 아시아선수권 정상 출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7-20 17:28:13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대한핸드볼협회(이하 협회)와 아시아핸드볼연맹의 행정 착오로 19세 이하(U-19) 남자 대표팀의 11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할 뻔했던 한국 대표팀이 정상적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0일 협회에 따르면, 아시아핸드볼연맹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이 대회 개최권을 반납하자 개최지를 요르단 암만으로 바꾸면서 참가국 추가 신청을 받았고, 우리나라는 정상적으로 신청해 출전을 승인받았다.

조 편성 결과 우리나라는 쿠웨이트, 요르단, 이란, 시리아, 인도와 B조에서 경쟁한다. A조에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대만, 우즈베키스탄이 속했다.

개최지 변경에 따라 일정도 8월 10∼21일에서 8월 20∼31일로 열흘 늦춰졌다.

앞서 협회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을 앞두고 지난 5월 아시아핸드볼연맹에 대회 참가 신청을 하지 않고 출전비만 내는 행정 착오를 범했고, 아시아핸드볼연맹도 신청 누락을 알지 못한 가운데 우리 협회와 교차 검증에 실패하면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이후 협회는 실수를 인정하고 아시아연맹과 협의해 와일드카드로 우리 대표팀의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추진하다가 우즈베키스탄의 대회 개최권 반납이라는 돌발 변수가 발생하면서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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