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40주년 기념 ‘신라면 골드’ 출시

닭고기 육수에 매운맛 결합 전략 제품

이유경

youkyong13@naver.com | 2025-12-22 17:27:52


[SWTV 이유경 기자] 농심은 오는 1월2일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신라면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글로벌 라면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소비되는 닭고기 국물 맛에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을 결합해 선보였다.
 
▲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앞두고 닭고기 육수 맛에 매운맛을 결합한 ‘신라면 골드’를 출시한다. [사진=농심]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를 기반으로 특유의 매운맛을 더했고, 강황과 큐민을 사용해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향을 구현했다. 또 청경채와 계란 플레이크, 고추맛 고명을 넣어 건더기 구성을 보강했다.

이같은 제품 구성은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농심은 앞서 지난 2023년 해외 전용 제품인 ‘신라면 치킨’을 출시해 영국과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판매해 왔다. 신라면 골드는 해외 수출용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개선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농심은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계기로 글로벌과 로컬을 결합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라면 똠얌과 신라면 툼바,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글로벌 시장을 반영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신라면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 육수에 신라면의 매운맛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40주년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은 1986년 10월 한국 최초의 매운맛 라면 콘셉트로 출시됐고, 이후 1991년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 대표 브랜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신라면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고, 글로벌 협업과 해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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