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데일리 베스트' 김민별, 스폰서 주최 메이저 대회 우승 경쟁 합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R 4언더파 68타 '데일리 베스트' 공동 2위 도약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27 17:04:56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별(하이트진로)이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메이저 대회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별(하이트진로)이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메이저 대회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김민별은 27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이날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김민별은 이로써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 공동 2위로 이튿 날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지난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수확한 김민별은 이로써 통산 두 번째이자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대회 첫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김민별은 경기 직후 "오늘은 전반적으로 샷감이 괜찮아서 좀 편하게 플레이한 것 같고 이번 시합에서 목표했던 대로 욕심 부리지 않고 친 게 플레이가 잘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대회 공식 연습일에 열린 이벤트 대회 '패밀리 골프 대항전'에 아버지와 함께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김민별은 "그게 이벤트 시합이긴 하지만 확실히 기분은 좋더라"며 "그래서 좋은 기운으로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한 것 같다."고 말하며 '빙긋' 웃었다. 
 

김민별의 아버지는 카누 국가대표를 지낸 김판형 씨다.
 
▲ 김민별(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7월 이후 출전한 9개 대회에서 한 차례 톱10 진입을 이뤘지만 무려 5차례나 컷을 통과하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졌던 김민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반전을 이루고 있는데 대해 "항상 안 되는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다. 최근에는 코스 안에서 마음가짐이 많이 영향을 끼친다고 느껴서 좀 그 부분을 신경을 많이 쓰려고 노력했는데 이번 시합 때는 그게 좀 잘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민별은 남은 최종 라운드에 대해 "이번 대회는 코스가 좀 어려운 편이어서 공략을 안전한 데로 하고 퍼터로 승부를 봐야 될 것 같다"며 지금 퍼팅 감이 나쁘지 않아서 그런 공략을 내일까지도 계속 이어갈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일도 샷감과 퍼팅감이 지금 같다고 하면 공략적인 부분을 제일 신경을 써서 할 것 같고 욕심이 중간중간에 좀 많이 날 때도 있긴 한데 그거를 좀 얼마큼 참아가고 플레이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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