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신채현 9골' SK, 개막 16연승 행진 '매직넘버 1'…인천시청 대파

SK슈가글라이더즈, 인천광역시청에 32-24 승리...신채현 경기 MVP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3-15 19:00:14

▲ 신채현이 허슬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 KOH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인천광역시청을 대파하고 개막 16연승을 질주,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 놓게 됐다.

SK는 1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시청을 32-24로 이겼다.

이로써 SK는 16연승(승점 32점)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고, 인천광역시청은 12연패에 빠져 1승 15패(승점 2점)로 8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부터 6-0으로 앞서나간 SK는 9-4 상황에서 8연속 골로 17-4로 격차를 벌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뒤 20-7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큰 위기 없이 점수차를 유지한 SK는 결국 낙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SK는 신채현이 9골 1도움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송지은이 6골, 김수정이 4골을 넣었다. 골키퍼 박조은은 10세이브, 홍예지가 6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인천시청은 구현지가 6골, 차서연이 4골, 강은서와 김주현, 김설희가 각각 3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민정 골키퍼가 11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효진은 역대 1호 통산 700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MVP로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신채현은 "이겨서 기분 좋고, MVP를 처음 받아서도 좋다. 언니들이 자신 있게 하라고 해줘서 자신 있게 슛을 던질 수 있었다. 막내다 보니 언니들이 기회 살려주면서 자신감을 많이 심어줘서 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서로 전승을 하자는 얘기는 하지 않는데 이제는 전승이 목표인 거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언니들과 잘 맞춰서 전승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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