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2조4000억원 기록…첫 ‘흑자’ 달성

김경란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3-04 16:54:13


[SWTV 김경란 기자] 컬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조367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로, 영업이익은 131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했다.
 

▲ 컬리.
 
전체 거래액(GMV)은 3조5340억원으로 13.5% 늘었고, 특히 4분기에 16.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분기 성장세를 보였다.
 
컬리는 이번 흑자 달성의 주요 원인으로 신선식품을 비롯한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꼽았다.
 
마켓컬리는 거래액 기준 전년 대비 11% 신장했고, 뷰티컬리 역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다각화 부분에서 풀필먼트서비스(FBK)와 판매자배송상품(3P) 거래액이 1년 동안 54.9% 증가했다. 네이버와 협업한 컬리 N 마트도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50% 이상 늘어났다.
 
유료 멤버십인 컬리멤버스 가입자 수는 약 140만명으로, 4분기에만 20만명 이상이 새로 가입했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첫 연간 흑자는 매출 성장이 이익 확대로 직결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신사업의 안정적 시장 안착과 미래 가치 제고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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