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 ‘현대회화 하이라이트: 시대의 초상’ 전시회 개최
김종범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21 17:02:22
[SWTV 김종범 기자] 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는 내년 1월9일까지 초현실주의와 추상,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의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현대회화 하이라이트: 시대의 초상’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초부터 동시대까지 국제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대표하는 작가 14명의 대표작 20점을 통해 현대미술이 시대의 변화와 치열하게 조응하면서 일궈 온 고유한 ‘시대적 초상’을 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이자 2027 세종 한글 비엔날레 예술감독인 박미화 큐레이터가 작가의 생애 및 사회적 환경의 맥락 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도록 돕는 섬세한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폴 델보의 ‘크리스마스의 밤’, 마르크 샤갈의 ‘방스 주변’, 윌렘 드 쿠닝의 ‘무제 XIX’, 쿠사마 야요이의 ‘인피니트 도트(AB)’, 데이비드 호크니의 ‘더 많은 월드게이트 통나무, 2009년 10월 13일’ 등 현대사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주요 작품을 한 자리에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3개 파트로 구성된다. 우선 ‘꿈의 산책’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의 충격 속에서 이성중심주의 및 합리주의를 비판하고, 미술을 통해 무의식과 꿈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던 초현실주의 경향의 작품들로 이뤘다.
또 ‘난해한 추상’에서는 모더니즘 추상의 유산과 그 현대적 변주들을 소개하고, ‘형상의 부활’에서는 모더니즘 미술 이후 서사와 역사, 일상적 풍경과 개인의 경험이 다시 대두된 포스트모더니즘 경향의 동시대 작가들로 구성됐다.
또 전시기간 중에는 출품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심도있게 살필 수 있는 연계 강의가 열린다.
한편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로, 일요일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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