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 도입…AI로 대출 심사
김경란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3-18 16:40:34
[SWTV 김경란 기자] 하나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업 대출 심사 체계를 모든 영업점에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해 도입하는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은 AI가 기업의 재무제표와 업체 정보, 산업 동향 등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신용 평가에 필요한 심사 의견 초안을 작성해 준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존에 직원들이 평균 30분 이상 걸려 작성하던 심사 의견을 약 10초 만에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만건에 달하는 외감·비외감 기업 신용 평가 업무량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AI를 통한 업무 효율성 극대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고객과 기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향후 기업 대출 심사 과정 전반을 비롯해 가계 대출에도 이같은 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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