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암모니아 누출 사고, 제품 영향·공급 차질 없어”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08-21 16:33:10


[SWTV 유호경 기자] 롯데웰푸드가 21일 영등포공장 암모니아 누출 사고와 관련해 생산 제품에는 영향이 없고 공급 차질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누출 지점이 공장 외부 배관인 데다 사고 직후 생산을 중단했고, 필요할 경우 천안·양산 등 다른 빙과공장에서 대체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롯데웰푸드 홈페이지에 올라간 사고 입장문. [사진=롯데웰푸드]

앞서 이날 오전 5시30분께 롯데웰푸드 영등포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등 4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소방·구청·환경청 등 관계 기관이 공장과 인근 지역의 잔류 가스 농도를 측정한 결과 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아이스크림 생산시설이 있는 건물 2층 외부 배관에서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영등포공장 내부 생산라인은 가동 중이었지만, 누출 지점이 외부 배관인 만큼 제품이나 원료와는 접촉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 롯데웰푸드 측의 설명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공장 외부 배관에서 발생한 누출로 생산설비가 있는 내부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이 아니다”며 “사고 인지 직후 바로 생산을 중단해 제품과는 연관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요할 경우 천안과 양산 등 다른 빙과공장에서 대체 생산할 수 있어 현재 제품 공급에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웰푸드 관계 기관의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전사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