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전력 퇴출' 이재영·이다영 자매, 아제르바이젠 리그 투란VC서 한솥밥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07 16:33:0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학교폭력 전력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재영, 세터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아제르바이잔 슈퍼리그 투란V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투란VC 구단은 지난 4일 이재영 영입 소식을 알린 데 이어 7일 이다영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이다영은 2026-2027시즌 아제르바이잔 여자배구 리그에서 투란 소속 팀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던 지난 2021년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한국 배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그 동안 외국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국내 무대를 떠난 2021년 말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 PAOK 테살로키니 구단에 입단했으나 무릎 부상 여파로 몇 경기 뛰지 못하고 팀과 결별한 이재영은 지난해 7월 일본 여자배구 SV리그 빅토리아 히메지 구단에 입단했고, 10개월 만인 지난 5월 히메지 구단과도 결별했다.
이다영은 PAOK 테살로키니와 루마니아 리그 CS 라피드 부쿠레슈티, 프랑스 리그 볼레로 르 카네, 그리스 리그 파니오니오스 GSS, 미국 샌디에이고 모조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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