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증, 3분기 영업익 3913억원…전년比 108%↑

주식 시장 호황…역대 최대 분기 실적

이선영

syswtv901@gmail.com | 2025-10-30 16:25:48


[SWTV 이선영 기자] NH투자증권이 주식 시장 호황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9%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3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조7199억원, 영업이익 39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5%, 10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831억원으로 83.8% 늘었다.
 
▲ [사진=NH투자증권]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23억원, 순이익 748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7%와 30%가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시가 전례 없던 호황을 누리면서 브로커리지(매매중개) 수수료 수지가 1699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펀드와 랩 등 투자형 상품도 매출이 늘면서 금융상품의 판매료 수익은 359억원을 기록했다.

또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이 60조3000억원에 달하고 월평균 이용자가 206만명에 달하는 등 디지털 강화 전략이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IB(투자은행) 분야도 약진을 거듭해 유상증자 주관 1위, IPO(기업공개)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등의 지위를 굳히고 IB 수수료 수익이 993억원을 기록했다.

운영 부문은 채권 금리 상승에도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수익을 방어하며 3047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분기 최대 실적을 발판 삼아 디지털 혁신과 프리미엄 자산관리 강화,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IB 사업 경쟁력 제고, 운용부문 수익성 개선 등 전사적 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하겠다”며 “사업부문 간 시너지 창출과 밸류업 전략 실행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경영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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