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골프존-도레이 오픈 제패' 정찬민의 MG4 웨지 공개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11-06 16:18:54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최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찬민이 사용하고 있는 밀드 그라인드 4(Milled Grind 4: MG4) 웨지를 공개한다.
정찬민은 지난 5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 골프장에서 열린 골프존 도레이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로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치고 연장에서 우승했다.
정찬민은 최종 라운드 8번 홀(파3)에서 MG 4 웨지의 면목을 과시했다.
그린을 놓친 티샷으로 볼이 러프에 빠졌다. 내리막 경사로 홀 근처에 볼을 붙이기 쉽지 않았다. 그런데 플롭샷을 선택했고 하늘높이 떠오른 볼은 홀 2m 앞에 떨어졌다가 천천히 홀로 굴러 들어갔다. 정찬민도, 갤러도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MG4는 그린에 볼을 빠르게 멈추는 레이저 그루브 웨지가 콘셉트이다. 특히 수분에 젖은 상태에서도 향상된 스핀 성능을 발휘하는 All-New 스핀 트레드(Spin Tread) 기술을 적용했다.
스핀 트레드는 전략적으로 설계된 그루브를 레이저로 정교하게 가공했다. 자동차 타이어의 트레드와 비슷한 원리다.
테일러메이드 퍼터&웨지 제품 제작 수석 이사 빌 프라이스는 “MG4는 수분에 노출된 상태에서 스핀양을 늘리는 특별한 기술이 탑재됐다. 올 뉴 스핀 트레드 기술인데 레이저로 그루브를 정교하게 가공해서 마찰력을 놓인 것이다. 풀 스윙뿐만 아니라 짧은 컨트롤 샷에서도 마찰력을 극대화해서 스핀양을 늘려준다”라고 설명했다.
투어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한 헤드 모양과 부드러운 타격감도 돋보인다. 공이 놓인 자리와 스윙 스타일에 따라 6가지 바운스를 선택할 수 있다. 46도부터 60도까지 2도 편차로 로프트가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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