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청춘만발’ 최종 수상자 발표…정동X연실,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 선정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9-16 16:13:45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2025 청년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의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에는 ‘정동X연실’이 선정되었으며, 우수 아티스트는 ‘무아’, 인기 아티스트는 ‘몸맘뭅’이 각각 차지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2025 청년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의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진=국립정동극장)
 
전통예술 퍼포먼스 팀 ‘정동X연실’은 총 8개의 팀 심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상인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 상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연희와 피지컬시어터의 움직임을 통해 청년들의 삶을 표현한 연희 ‘우리는 어떻게 ‘ㅅ’ 것인가’를 선보인 이들은 작품 속에 쉼을 찾아가는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과정을 담아 청년 세대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쳤다.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무아’는 궁중무용 ‘춘앵무’를 재해석한 무용 ‘二月의 틈’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춘앵무의 핵심 요소인 화문석, 무보, 화관을 새로운 시각으로 선보였다. 
 
무용을 베이스로, 서로 다른 것을 몸이라는 매개체로 연결 짓는 팀 ‘몸맘뭅’은 인기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들은 움직임과 밀접한 소리, 그리고 정가가 가진 정통성을 분석한 복합장르 작품 ‘도이고 – 되고’를 개성 있게 선보였다.

지난 8월12~22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진행된 올해 ‘청춘만발’에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음악, 무용, 연희, 복합장르 분야에서 총 8팀이 경연팀으로 선정되어 약 50분의 전막 무대를 펼쳤다. 
 
▲12일 슬슬 ‘슬슬, 시작해볼까’, ▲13일 무로 ‘물망초 : 나를 잊지 말아요’, ▲14일 퍼커씽연희듀오 구궁 ‘지역프로젝트(ver.호남)’ ▲ 15일 소곡선 ‘별을 품은 아이’ ▲19일 무아 ‘二月의 틈’ ▲20일 연희집단 미로 ‘잡색의 판’ ▲21일 정동X연실 ‘우리는 어떻게 ‘ㅅ’ 것인가’ ▲22일 몸맘뭅 ‘도이고 – 되고’ 순으로 2주간 무대가 이어졌다.

경연팀으로 선정된 8개 팀에게 창작지원금을 각각 100만원씩 제공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최고 아티스트에게 1천만 원, 우수 아티스트에게 500만원, 인기 아티스트에게 1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했다. 향후 수상팀에게는 국립정동극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축제·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시작한 ‘청춘만발’은 올해로 9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청춘만발’ 참여 아티스트들의 놀라운 창의력과 뛰어난 예술적 감각에 매 무대 감탄했다. 전막 공연으로 제작되기까지 청년 예술인의 예술적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미래의 공연계를 이끄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시상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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