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올해 경마시행계획 발표…영천경마장 개장 ‘권역형 순회경마’ 구축

윤대헌 기자

gold7112@gmail.com | 2026-01-02 16:12:47


[SWTV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2026년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우선 오는 3월 완공을 앞둔 영천경마장을 활용해 부산경남과 영남권역으로 블록화한 권역형 순회경마 체계를 본격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 장면. [사진=한국마사회]
 
경주마 자원은 부산경남에 상주 체류하되, 경마시행 시 경주마와 인력이 부경과 영천을 순회하는 경마선진국형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개장 1년차인 올해는 9월 2주차부터 12월 1주차까지 총 12주간 72경주를 시범 운영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출전장려금 확대 및 이동지원 인센티브 등을 신설한다.
 
또 서울·부경 최우수 기수들의 경마장간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는 더러브렛 통합기수제를 시범운영하고, 단거리 최우수마 선발체계 강화를 위해 서울과 영남의 KRA스프린트를 'KRA컵 스프린트(G3)'로 통합·격상한다. 
 
야간경마도 운영방식을 개선해 오는 8월 2주차부터 9월 1주차까지 5주간 시행하고, 이 기간 중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가 펼쳐진다. 또 하절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8월 1주차 경마장 동시 휴장제를 도입하고, 월요일 공휴경마를 연 3회(3월2일, 8월17일, 10월5일) 시행한다.
 
이외 국산마 육성을 위해 신마한정경주(서울 7경주, 부경 4경주)와 6등급 국산암말 경주(서울 12경주, 부경 8경주)를 확대·신설하고, 경매 거래 경주마 출전 인센티브를 신설한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2026년 권역형 순회경마 체계 구축을 통해 경마 상품성을 한층 강화하고, 국산마 육성과 경주 품질 제고에 힘써 경마팬 여러분께 더욱 흥미진진한 경마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