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청년희망배움터’ 교육생 모집…미취업 청년 직무교육 지원
오한길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6-18 16:10:35
[SWTV 오한길 기자] 삼성이 비수도권 지역 취업 준비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함께 일자리 미스매치(일자리 불일치) 해소에 나선다.
삼성은 청년 직무교육 프로그램 ‘청년희망배움터’를 신설하고 오는 7월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직무역량 강화·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하고자 삼성이 마련한 CSR 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34세 이하 비수도권 취업 준비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삼성은 올해 비수도권 청년 1000명을 선발해 충청·호남·경북·경남 전국 4개 권역에서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 ▲전자·IT제조 기술자 ▲공조냉동 기술자 ▲선박제조 기술자 ▲중장비 운전 기능사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자 ▲제과제빵 기능사 6개 직무 분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직무별 특성에 맞춰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고,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된다.
삼성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인 ‘희망디딤돌 2.0’의 운영 경험과 관계사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무 기초역량 교육 ▲직무 특화교육 ▲커리어 개발 등이다.
직무 기초 역량 교육에서는 각 교육 과정별 이론과 필수 지식을 80시간 동안 교육하고, 직무 특화교육에서는 현업에서 필요한 실습 중심 과정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과정에 따라 240시간에서 540시간까지 진행한다.
또 커리어 개발 과정에서는 현직자 특강과 사업장 견학,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코칭 교육이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직무교육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지원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하헌재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 상무는 “청년희망배움터는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한 실무 교육이다”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의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기술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 C-Lab(Inside/Outside) ▲상생펀드·ESG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안내견 사업 ▲나눔키오스크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클래스 ▲삼성 시니어디지털 아카데미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의 주요 CSR 활동에 대한 설명과 관련 콘텐츠는 삼성 CSR 모바일 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