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APEC ‘퓨터테크포럼AI’ 주관…국가 AI 생태계 모색

최태원 회장,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 위한 SK 협력 모델 공유
11월 ‘SK AI 서밋2025’ 서울 개최…AI기술&산업 미래 논의

김종현

todida@naver.com | 2025-09-29 16:09:40


[SWTV 김종현 기자] SK그룹이 오는 10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 역량을 공유하고 청사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SK그룹은 오는 10월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리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 SK그룹 AI 설루션. [사진=SK그룹]
 
퓨처테크포럼은 APEC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CEO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로, 국내외 대표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한국의 경험을 나누고 국내외 기업 및 학계에 몸담고 있는 AI 전문가들이 APEC 회원국의 AI 전략과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마련을 위한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경주엑스포대공원 야외특별관에서는 ‘K테크 쇼케이스’가 열린다. 한국 주요 기업의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SK그룹은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의 AI 역량을 한데 모은 ‘AI 데이터센터 설루션’을 선보인다.

반도체와 냉각, 운영·보안 등 AI 인프라 전 영역에서의 SK그룹 역량이 소개돼 SK가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SK그룹은 올해 반도체부터 에너지, 서비스까지 AI 전 생태계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AI가 경제와 사회 등 인류의 삶 전반에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해 왔다.

지난달 SK텔레콤, SK가스, SK AX, SK브로드밴드 등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기공해 아시아·태평양AI 허브로 나아가는 첫 발을 뗐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를 개발,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고성능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은 액화천연가스(LNG)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재생에너지, 수소에 이어 소형모듈형원자로(SMR)까지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설루션’ 역량을 갖추며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대용량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SK그룹은 오는 11월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두 번째 ‘SK AI 서밋’을 개최한다.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리는 ‘SK AI 서밋 2025’는 SK그룹과 국내외 대표 AI 기업들이 연합해 국내 스타트업 및 학계와 AI 생태계 최신 동향,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가교의 장이 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APEC를 계기로 국가 AI 생태계 전략을 세계와 나누고, SK가 반도체부터 에너지, 서비스 전 영역에서 다져온 가치 창출형AI 생태계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며 “국가 AI 생태계를 위한 SK의 노력, AI로 풍성해질 미래산업 경쟁력을 함께 만나는 동행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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