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멕시코에 0-1 분패…북중미 월드컵 1승1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6-19 16:08:0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두 번째 경기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패하며 조 1위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5분 멕시코의 측면 크로스를 이기혁이 헤더로 막아냈고, 페널티지역에서 높이 뜬 공을 김승규가 나와서 점프하며 잡으려 팔을 뻗어 공을 잡는데까지 성공했지만 착지하는 과정에서 앞에 있던 이기혁과 충돌하며 공을 떨어뜨렸고, 그 사이 멕시코의 루이스 로모가 무인지경의 골문 안으로 공을 차 넣었다.
로모의 선제 득점은 결국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대회 2연승을 기록한 멕시코는 조 1위를 확정 지은 반면 조별리그 1승 1패 승점 3을 기록한 한국은 조 2위(승점 3)를 유지, 남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이겨도 조 1위로 올라서지 못하게 됐고, 조 2위를 지키는 게 최선인 상황이 됐다.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B조(캐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카타르, 스위스) 2위와 오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른다.
3위를 하면 독일이 있는 E조나 벨기에가 있는 G조 1위와 힘겨운 32강전을 치러야 한다.
이날 앞서 열린 A조 다른 경기에서는 체코와 남아공이 1-1로 비겨 두 나라가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했다. 골 득실 차로 체코가 3위, 남아공이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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