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 "태권도 가치 알리겠다"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4-18 16:06:33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조수미가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수미는 18일 오후 이동섭 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태권도시범단의 환영 속에 서울 강남구 국기원을 방문, 국기원박물관 등에 전시될 태권도복에 사인을 남긴 뒤 도복을 입고 이동섭 원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이동섭 원장은 "조수미 홍보대사가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의 품격을 더욱 높이고, 국기원과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조수미는 국기원을 통해 "문화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힘을 갖고 있다"면서 "태권도는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자부심이다. 국기원 홍보대사로 태권도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조수미는 "국기원 홍보대사가 된 것이 우연이 아닌 것 같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가족과 함께 태권도를 배웠다"고 소개하면서 "태권도장에 가면 자신감과 꿈을 갖게 되고 제 내적인 중심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고 태권도와의 인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제가 꺾이지 않고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태권도가 얼마나 큰 힘이 됐고, 그 정신과 혼이 얼마나 제게 필요했던 것인 지를 이 자리에 와서 느끼게 됐다"면서 "앞으로 태권도가 우리 대한민국이 더욱더 사랑하고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스포츠가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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