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전월비 ‘31% 감소’…서울 전월세는 ‘숨통’
오한길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8-24 16:04:50
[SWTV 오한길 기자] 오는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30% 이상 급감한 가운데, ‘디에이치방배’ 등 수도권 주요 대단지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서울의 전월세 시장은 당분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184가구로, 8월(1만4701가구)보다 30.7% 줄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만2454가구)과 비교하면 18.2% 적은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6936가구, 지방은 3248가구로, 전월보다 각각 23.5%, 42.4% 줄었다. 특히 지방의 감소 폭이 더 커 전체 입주 물량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8월 61.6%에서 9월 68.1%로 늘어난다.
올해 지방의 연간 입주 물량도 8만8161가구로 지난해(12만8301가구)보다 31.3% 감소한다. 같은 기간 수도권 입주 물량은 11만3749가구에서 9만325가구로 20.6% 줄어든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3478가구가 입주한다. 서초구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방배(3064가구)와 광진구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215가구), 성북구 보문센트럴아이파크(19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3332가구로 부천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1045가구), 의정부 e편한세상신곡시그니처뷰(815가구), 양주 회천중앙역대광로제비앙(621가구) 등 5개 단지가 입주한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중앙하이츠갈산역센트럴(126가구)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외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 창원센트럴아이파크(1509가구)의 규모가 가장 크고, 강원도 춘천 춘천아테라더퍼스트(543가구), 충남 아산 아산신창1차광신프로그레스(450가구) 등이 뒤를 잇는다.
한편 오는 10∼12월에는 월평균 1만47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 물량이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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