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리슈잉, 대보하우스디챔피언십 첫 날 선두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목표"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1-07 15:57:4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리슈잉(CJ)이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대회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 첫 날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로 경기를 마쳐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리슈잉은 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5언더파 67타를 친 2위 배소현(메디힐)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수확한 리슈잉은 이로써 2주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리슈잉은 경기 직후 "연습 라운드와 프로암 할 때는 걱정을 했었는데 그래도 샷을 좀 교정을 하면서 결과가 너무 좋았다"며 "마지막 대회까지 이렇게 (선두여서)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개막 전 걱정했던 부분에 대해 리슈잉은 "샷 부분에서 페이드가 아닌 슬라이스 같은 공이 좀 나와서 많이 도는 샷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거리가 줄었던 경향이 있었는데 아이언은 좀 인정을 하고 쳤더니 좀 더 좋아졌던 것 같고 드라이버는 어제 아버지랑 저녁에 교정을 했는데 그게 오늘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리슈잉은 2주 만에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맞은 데 대해 "사실 목표는 위믹스 챔피언십"이라고 밝혔다.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위믹스 챔피언십은 다음 주 열린다. 이 대회는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상위 24명의 선수 만이 출전한다. 리슈잉은 올 시즌 데뷔 첫 우승을 수확했지만 상금 순위 29위에 머물러 있어 이번 대회에서 톱3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리슈잉은 "첫날 이렇게 잘 마친 만큼 너무 욕심 내지 않고 그냥 제 플레이만 하면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2차 예선을 통과한 리슈잉은 LPGA투어 진출과 관련, 파이널은 한번 가서 도전은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도전을 해보고 만약에 된다면 또 그때 가서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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