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제20회 인문주간’ 개최…전국 29개 기관 참여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5-10-23 15:55:01
[SWTV 이지한 기자]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과 오는 10월27일~11월2일 ‘제20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29개 인문학 관련 기관과 함께 2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 대중화와 인문학 관련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해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에 운영되고, 올해는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특히 도시화, 산업화, 디지털화로 사라져가는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에 주목할 예정이다. ‘지역’은 인간다운 삶의 방식을 복원할 수 있는 인문학적 토대이고, ‘공동체’는 역사와 문화, 예술,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들간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재조명한다는 것이 한국연구재단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덕유산과 무주지역을 중심으로 ‘인문학으로 만나는 무주 자연생태 이야기’를 진행한다. 지역민이 참여하는 자연생태 시화전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덕유산 어사길 탐방 등 지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또 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탐라에서 제주까지 동네의 인문학’을 주제로 조선시대 제주목사들의 자취를 따라 원도심을 걸어보는 시간여행 체험과 제주 신화와 생활이 담긴 영등굿을 해설가와 함께 탐색하는 ‘영등굿의 울림, 제주 바당의 신화와 삶’을 개최한다.
이외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및 기초학문자료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올해 인문주간 행사가 인문학으로 사람과 지역을 잇고, 공동체와의 연대와 공감의 힘을 되살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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