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첫 날 단독 선두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 '6언더파 66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10-23 15:55:35

▲ 유지나(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지나(태왕아너스)가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투어)를 결산하는 왕중왕전 첫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유지나는 23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힐스 컨트리클럽(파72/6,644야드)에서 열린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3(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강수은, 김나영, 박혜준(이상 5언더파 67타) 등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4월, KLPGA에 준회원으로 입회한 데 이어 점프투어(3부투어)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해 8월 정회원으로 승격한 유지나는 4개월 뒤인 11월 열린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차석을 차지, 입회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1부 투어인 KLPGA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유지나는 그러나 KLPGA투어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 28개 대회에서 톱10 없이 7차례만 컷을 통과하면서 상금 순위 98위에 머물렀고, 그해 11월 열린 ‘K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서도 탈락,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약해왔다. 
 
유지나는 특히 지난 5월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대회 정상에 오르며 KLPGA 입회 이후 공식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을 수확한 것을 포함해 네 차례 톱10에 진입한 유지나는 현재 드림투어 상금 순위 5위에 올라있어 이번 왕중왕전 결과에 관계 없이 내년 정규투어 복귀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한편, 올 시즌 열린 드림투어 시리즈별 대회에서 1~3위를 기록한 선수 56명과 상금순위 상위자 5명이 참가 자격을 얻어 출전하는 이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사흘간(3라운드/54홀)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드림투어 상금왕과 2024시즌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20명이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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