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부터 양민혁까지…역대급 '코리안 위크' 가능성에 기대감↑
쿠팡플레이, 잉글랜드 FA컵 3R 생중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09 15:46:13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 FA컵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코리안 위크’가 펼쳐질 전망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FA컵은 아마추어부터 최상위 리그가 함께하는 잉글랜드 최대 축구 토너먼트 대회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손흥민⋅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잉글랜드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2부 리그인 EFL에서 활약하는 백승호(버밍엄), 배준호(스토크), 엄지성(스완지)까지 총 7명의 코리안리거가 FA컵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이 5부 리그 팀을 상대로 신인 및 후보 선수들을 기용한다면, 이 경기가 양민혁의 1군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다.
양민혁은 2024 K리그 1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이자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쿠플영플'로 발탁되어 토트넘에 맞섰던 기대주로, 1월 토트넘 정식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9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1차전에서 엔트리에 들며 FA컵 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캡틴 손흥민과 나란히 그라운드에 서는 모습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중계를 맡은 임형철 해설위원은 “최근 뉴캐슬, 리버풀, 아스날을 연달아 만나며 ‘죽음의 1월’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이 확실한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경기”라며, “6시즌째 FA컵 8강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FA컵 최다 우승(14회)에 빛나는 아스날과 디펜딩 챔피언 맨유가 3라운드부터 맞붙게 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리버풀, 첼시, 맨시티 등 빅클럽들이 하위 리그 팀들과 맞붙어, PL 순위 경쟁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덕연 해설위원은 “핵심 공격수 사카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아스날과 최근 2년 연속 FA컵 결승에 올랐던 맨유가 3라운드에서 만났다”라며, “리그 선두 리버풀전 무승부로 연패를 끊어낸 맨유가 아스날을 상대로도 반전을 일으킬지 주목된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코리안리거와 빅클럽들로 꽉 채운 FA컵 3라운드를 생중계한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