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6% ‘1위 수성’

오한길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8-28 16:28:00


[SWTV 오한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유럽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애플이 24%, 샤오미는 19%, 모토로라는 5%, 아너는 3%, 기타 제조사 합산 점유율은 13%로 나타났다.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사진=삼성전자]
 
삼성의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하지만, 애플과 샤오미는 각각 1%포인트씩 상승했고 모토로라는 1%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유럽 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9% 감소한 2870만대로, 삼성전자는 10% 감소한 1030만대, 애플과 샤오미는 각각 4% 감소한 690만대와 540만대였다.
 
삼성전자는 유럽의 친환경 설계 규제로 갤럭시 A06 모델을 출시하지 못한 것이 출하량 감소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카날리스는 “유럽은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부진한 지역으로, 소비자 심리와 경제 전망의 제약이 여전히 수요를 억누르고 있다”며 “저가형 기기 교체 수요와 성숙 단계에 접어든 AI 기술이 소비자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내년부터는 성장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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