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멋진 인물' 63인 포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2-06 15:43:18

▲ 김예지(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로, 대회 기간중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벼락 스타'가 된 전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멋진(Stylish) 인물 63명'에 포함됐다.
뉴욕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일은 지난 1년간 유세 현장과 레드 카펫, 경기장, 동물원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2024년을 떠올리면 생각날 63개의 이름을 특별한 순서 없이 선정했다"며 김예지의 이름을 두 번째로 언급했다.
뉴욕타임스는 김예지에 대해 "한국의 명사수는 코끼리 인형과 영화 '매드맥스'의 안경을 끼고 올림픽에 출전했고 은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도 김예지가 액션 영화에 등장하는 스나이퍼나 킬러처럼 냉정하고 시크하게 자신의 총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의 조회 수가 수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엑스 소유주 일론 머스크마저 "따로 연기할 필요가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겼고, 미국 NBC가 선정한 파리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김예지는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킬러 역으로 캐스팅 되는가 하면 세계적인 명품 브팬드의 패션 화보의 모델로 등장하는 등 사대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예지는 그러나 현재 자녀 양육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10월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끝으로 잠시 권총을 내려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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