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승 골프카트 '싱글' 런칭 "노캐디 플레이 시대 혁신적 수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03-26 15:42:01
[스포츠W 임재훈 기자] 1인승 골프카트 '싱글(SINGLE )'이 런칭했다.
메이트모빌리티(Mate Mobility)는 26일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SINGLE 론칭 행사를 갖고 제품을 최초 공개했다.
SINGLE은 1인승 초경량 카트로 페어웨이 진입이 가능하다. 경사진 코스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독립식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다.
주요 부품인 구동계와 배터리는 안정성이 검증된 국내 우수 기업의 제품을 사용했으며 교체형 Li-Ion(리튬 이온) 배터리 탑재로 효율성과 안정성 모두 잡았다.
특히 노캐디 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밀 지오펜싱 (Geo-Fencing) 기술을 적용하여 위험 구역을 설정하고 플레이어가 해당 구역을 진입할 수 없도록 하여 안전한 라운드를 하도록 돕는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또한 지금껏 경험 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메이트시스템’은 마치 캐디와 대화 하듯 플레이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대화형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홀컵까지의 거리, 높낮이를 적용한 보정거리, 해저드 위치 등 위험 구역에 대한 안내는 물론 이상적인 공략에 대한 제안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중앙 관제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에 대한 통제 및 모니터링도 가능하며 SINGLE 앱을 사용하여 플레이어가 직접 결제하는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SINGLE 도입을 원하는 골프장은 카트를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메이트모빌리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를 공급받을 수 있다.
SINGLE의 제작과 보급을 담당하는 메이트모빌리티는 한국캘러웨이골프를 33년 동안 이끌었던 이상현 대표의 주도로 탄생됐다.
그는 "5인승 카트를 타고 카트 도로를 따라서 이동하면서 플레이하는 시스템은 캐디가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치는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준다는 조건 하에서 만들어진 시스템"이라며 "카트는 함께 이동을 해야 되는데 캐디가 운전을 하지 않고 고객들이 실제 운전을 하면서 이동을 하면서 골프를 친다는 거 자체가 플레이의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카트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메이트 모빌리티의 시작은 이러한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바꿔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에서 시작 했다"고 SINGLE을 개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SINGLE을 통해서 플레이를 하기 위한 시간, 즉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불실질적인 플레이 시간을 늘려서 골프 자체에도 집중할 수 있고 또 그로 인해서 퀄리티 높은 골프를 우리 모두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트모빌리티는 한국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구축했다. 일본의 스포츠용품을 주도하는 제비오(Xebio) 그룹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올해 말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일본을 넘어 글로벌 카트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