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악단' 흥행 역주행 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100만 관객 돌파 '카운트다운'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2-02 15:40:3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영화 '신의 악단'이 이례적인 흥행 역주행을 펼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름과 함께 1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5주차를 맞은 '신의 악단'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6만5천7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그동안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켜오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6만3912명)를 제친 기록이자, 신작 영화들의 공세까지 따돌린 성과.
'신의악단'은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누적 관객 수 93만 명을 넘어서며 100만 관객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의악단'은 개봉 당시 경쟁작 대비 최대 10분의 1 수준의 적은 상영관 수로 출발했으나, 북한 보위부 장교가 가짜 찬양단을 만든다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투박하지만 따뜻한 휴머니즘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개봉 2주 차부터 '좌석판매율 1위'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발휘했고, 상영관 수를 늘려가며 흥행 역주행 행보를 이어왔다.
제작사는 "관객 여러분이 직접 만들어주신 기적 같은 1위"라며 "단순한 흥행을 넘어, 좋은 이야기는 반드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남고 싶다. 100만 돌파의 순간까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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