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 정상 탈환...문지윤 MVP
컵대회 결승서 한국도로공사에 3-0 '셧아웃' 승리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2-08-20 15:40:56
[스포츠W 이범준 기자] GS칼텍스가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20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끝난 결승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2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컵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내리 휩쓰는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2020년 이래 2년 만이자 통산 5번째로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5천만 원.
GS칼텍스는 이날 19-19로 팽팽히 맞선 1세트 후반 레프트 공격수 권민지가 퀵 오픈 득점을 거푸 올린 데 이어 블로킹 득점까지 따내 3연속 득점에 성공, 승기를 GS칼텍스 쪽으로 기울게 했고, 결국 GS칼텍스가 첫 세트를 선취했다.
쪽으로 기울였다.
GS칼텍스는 2세트에서도 권민지(6점)와 라이트 공격수로 나선 문지윤(7점)이 13점을 합작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고, 3세트도 16-20까지 끌려가다 한수지의 블로킹과 문지윤의 퀵 오픈 득점, 도로공사의 범실 2개 등을 묶어 21-21 동점을 이룬 뒤 한수진의 코트 끝에 걸치는 서브 에이스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문지윤과 유서연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면서 셧아웃 승리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파워풀한 공격을 앞세워 GS칼텍스의 '닥공(닥치고 공격) 배구'를 이끈 문지윤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21표를 휩쓸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도로공사의 새 주포로 활약한 김세인은 21표를 받아 기량발전상(MIP)을 받았다. 권민지는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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