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우승 스코어 쪽집게 예측' 서교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스코어는..."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13 15:32:5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으로 올 시즌 상반기 두 차례 우승을 거두며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서교림(삼천리)이 최근 열린 대회 우승 스코어를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교림은 이달 초 열린 상반기 마지막 대회 오로라월드 챔피언십과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우승 스코어를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됐다.
서교림은 지난 달 29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로라월드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승 예상 스코어를 12언더파 204타로 예측했고, 실제로 이다연(메디힐)이 같은 스코어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교림은 13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 상금 12억 원, 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 1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최근 대회 우승 스코어를 정확히 적중 시킨 데 대해 "나도 깜짝 놀랐다."고 밝힌 뒤 이번 대회 예상 우승 스코어에 대해서는 "첫 날인데도 핀 위치가 쉽지 않아서 남은 경기도 쉽지 않겠다 생각했다. 남은 경기도 이렇게 어렵게 세팅이 된다면 15언더파 정도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교림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1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오후 3시 52분 현재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서교림은 경기 직후 "저번주보다 이번주가 날씨도 좋고, 해도 강하지 않아서 덥다는 느낌은 없었다. 체력적으로 문제될 법한 그런 건 없었다."며 "지난 주에는 더워서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은 그런 일 없이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대회 코스에 대해 "17번 홀(파3)가 살짝 길어졌다. 그리고 그린 상태가 작년보다 좋아지고, 그린 스피드도 작년보다 훨씬 빠르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서교림은 올 시즌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모두 3라운드(54홀) 대회에서 거둔 우승으로 아직 4라운드(72홀) 대회 우승은 없다.
서교림은 4라운드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어떤 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애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4라운드까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퍼트감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력을 잘 관리해야 우승 경쟁이 가능하니 체력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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