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김다은 vs. 이주아' 초대 영플레이어상 2파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08 15:26:14
[SWTV 임재훈 기자] 생애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그래서 더 탐이 나는 프로배구 V리그 초대 ‘영플레이어상’ 수상의 영광은 누구 품으로 향할까.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이번 시즌부터 신인선수상의 명칭을 ‘영플레이어상’으로 변경했다. 명칭 변경과 더불어 수상 기준도 바뀌었다.
당초 V리그에 처음으로 등록, 출전한 1년차 선수가 대상이었다면, 이번 시즌부터는 당해 시즌 및 직전 2개 시즌 V리그에 신인선수로 등록한 선수가 모두 후보가 될 수 있다. 즉, 프로 3년차까지 기준 폭이 늘어나 22~23시즌 데뷔한 선수부터 이번 시즌에 V리그에 입성한 선수들이 모두 후보에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자격 기준이 확대된 만큼 영플레이어상 후보군은 자연스레 넓어졌다.
여자부는 총 39명이 영플레이어상 수상 후보에 포함됐다(과거 신인선수상 또는 영플레이어상 수상 이력 있는 선수는 후보에서 제외). 정규리그가 3라운드를 마치고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여자부 영플레이어상은 이번 시즌 V리그 무대를 밟은 한국도로공사 세터 김다은과 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의 2파전으로 압축된 양상이다.
김다은은 1라운드 1순위, 이주아는 1라운드 3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둘은 공교롭게 목포여상을 함께 졸업했다. V리그 첫 경기부터 기회를 받았다. 이후에도 꾸히 코트를 밟으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주아는 지난해 10월 20일 정관장과의 1라운드 경기서 데뷔 무대를 치렀는데, GS칼텍스의 외인과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기회를 받으면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외에도 원포인트 서버로 임팩트를 주고 있는 정관장 아포짓 신은지(2년차), 14경기 24세트에 출전 중인 GS칼텍스 세터 이윤신(2년차) 등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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