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아린, 블루원배 주니어골프선수권 女 18세 이하부 우승 "국가대표 첫 목표"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7-25 10:24:39

▲ 문아린(사진: KG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문아린(대경문화예고2)이 대한골프협회(KGA) 내셔널 타이틀 블루원배 제4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우승을 차지했다. 
 
문아린은 24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 18세부에서 최종 합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준우승을 거둔 양아연(충주고부설방통고1·13언더파 203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문아린은 "전체적으로 좋았던 하루다.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승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문아린은 "좋은 성적으로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프로 전향 이후에는 국내 투어에서 다승왕이나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자 18세 이하 부에서는 김혁준(서울자동차고2)이 사흘 합계 201타(-15)로 준우승자인 이승민(대경문화예고3·203타)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생애 첫 KGA 대회 우승이다.
 
김혁준은 "초반에 보기가 나왔다. 파3 네 홀에서 모두 보기를 기록했다. 그래도 버디가 나와서 71타를 기록할 수 있었다. 샷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퍼팅이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혁준은 "KGA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국가대표, 국가 상비군과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실력으로 우승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남은 대회에서 우승 등 좋은 성적으로 국가 상비군이 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덧붙였다.
 
18세이하부 남녀, 15세이하부 남녀, 12세이하부 남녀로 나뉜 이번 대회는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 176명이 출전했다. 2라운드 종료 후 96명이 컷을 통과해 우승 경쟁을 펼쳤다.
 
15세이하부에서는 천지율(신성중3·남자, 202타)과 강예서(학산여중2·여자, 211타)가, 12세이하부에서는 박찬우(대전장대초6·남자, 213타)와 김미주(슬기초6·여자, 211타)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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