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이코리아, 해외 유통 경험 자체 브랜드로 연결…‘어바웃셀’ 中 모델 판나 발탁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9-29 15:24:34
[SWTV=이지한 기자] 글로벌 뷰티 유통 전문기업 완이코리아가 해외 화장품 유통 경험을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 사업과 연계한다. 올해 론칭한 ‘어바웃셀(ABOUT CELL)’의 중국 브랜드 모델로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 판나(FANNA)를 발탁하고 중국 SNS를 활용한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 및 유통 연계를 추진한다.
완이코리아는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 화장품 유통과 브랜드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올해에는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 어바웃셀을 론칭하면서 기존 유통 사업을 넘어 자체 브랜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어바웃셀은 ‘식물의 세포에서, 피부로’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바탕으로 쿠션과 메이크업 리무버 폼을 시작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이후 선케어와 앰플, 비비크림, 세범 컨트롤 파우더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 론칭 이후에는 ‘2026 미스 월드 코리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는 등 국내에서 관련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판나를 모델로 발탁해 중국 현지 마케팅과의 연계를 추진한다.
판나는 중국의 주요 SNS인 샤오홍슈(小红书)와 도우인(抖音)에서 활동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다. 샤오홍슈에서 약 91만 명, 도우인에서 약 5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 플랫폼을 합친 규모는 약 140만 명이다.
중국에서는 ‘魔女教主娜娜’ 등의 이름으로 피부 관리와 안티에이징,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중국 뷰티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완이코리아는 이러한 판나의 경험을 어바웃셀의 중국 시장 확대 계획과 연결할 예정이다. 모델을 활용한 광고에 한정하지 않고 중국 소비자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춰 현지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판나는 향후 어바웃셀 제품을 활용한 뷰티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며 샤오홍슈와 도우인 등 중국 주요 SNS 플랫폼에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한다. 완이코리아는 이를 라이브커머스와 현지 프로모션, 인플루언서 협업, 유통 채널 등으로 단계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완이코리아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에서 나아가 현지 소비자가 브랜드를 발견하고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판나는 화장품 업계 경험과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 현지 SNS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추고 있어 어바웃셀이 중국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샤오홍슈와 도우인을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 현지 프로모션 및 유통을 단계적으로 연결해 어바웃셀의 중국 시장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이코리아는 향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기존 유통 네트워크와 자체 브랜드 사업을 연계해 어바웃셀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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