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푼, 女프로배구 첫 외국인 세터 탄생...기업은행 '아시아쿼터' 1순위 지명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04-21 15:17:48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의 폰푼 게드파르드가 한국 여자 프로배구 사상 첫 외국인 세터로 코트를 누비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2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3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고 폰푼을 지명했다.
키 173㎝의 세터 폰푼은 이번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이 유력시 됐던 선수다,
외국인 세터가 V리그에서 활약한 사례는 2009-2010시즌 남자부 우리캐피탈에서 뛰었던 블라도 페트코비치가 있지만 여자부에서는 폰푼이 사상 최초다.
KGC인삼공사는 3순위 지명권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 윙 스파이커인 메가왓티 퍼티위()를 선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4순위로 키 180㎝의 윙 스파이커 타나차 쑥솟(태국)을 지명했고, 5순위 페퍼저축은행은 키 182㎝의 미들 블로커 엠제이 필립스(필리핀)를 지명했다.
▲ 3순위 KGC인삼공사
6순위 GS칼텍스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윙 스파이커 메디 요쿠를, 7순위 흥국생명은 윙 스파이커 레이나 도코쿠(일본)를 각각 선택했다.
아시아 쿼터는 기존에 팀당 1명씩 계약하는 외국인 선수 제도와 별도로 동아시아 4개국(일본, 몽골, 대만, 홍콩)과 동남아 6개국(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총 10개국 선수를 대상으로 팀당 1명씩 뽑는 새로운 제도다.
아시아쿼터로 선발된 선수의 연봉은 일괄적으로 10만 달러다. 국내 선수 보수총액에서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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