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비톨리나-몽피스 부부, US오픈 테니스 동반 제패 '성큼'…혼합복식 4강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26 15:17:41

▲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가엘 몽피스(프랑스) 부부가 US오픈 혼합복식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입을 맞추며 축하하고 있다(사진: 로이터=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가엘 몽피스(프랑스) 부부가 시즌 마지막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US오픈에서 4강에 진출, 부부 동반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스비톨리나-몽피스 조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스 아서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US오픈(총상금 1억800만 달러) 혼합복식 2회전(8강)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헨리 패튼(영국) 조에 세트 스코어 2-1(5-4 4-5 10-8)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2021년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는 스비톨리나-몽피스 부부가 US오픈에서 혼합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비톨리나는 이날 자신의 SNS에 경기 사진을 올려 놓으며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가엘 몽피스(프랑스) 부부의 경기 장면(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스비톨리나-몽피스 조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조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벨린다 벤치치(스위스)-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비톨리나--몽피스 조가 준결승에서 승리할 경우카롤리나 무호바-야쿠프 멘시크(이상 체코) 조와 미라 안드레예바-안드레이 루블료프(이상 러시아) 조의 준결승 승자와 대회 우승이 걸린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US오픈의 혼합복식 방식은 지난해 큰 변화를 겪었다. 단식 톱 랭커들을 끌어들여 화제성을 높이기 위해 이틀간 16개 조가 겨루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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