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59전260기' 서연정, KG 레이디스 오픈 2연패 도전…30일 개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08-28 15:13:19

▲ 서연정(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연정(요진건설)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서연정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서연정은 지난해 9월 열린 이 대회에서 같은 요진건설 골프단 소속의 후배 노승희와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그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를 무려 10개나 잡아내고 보기는 한 개로 막아 9언더파 63타를 쳐 그의 KLPGA 커리어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KLPGA 1부 투어에 데뷔한 이후 10시즌 만에 자신의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들어올린 첫 우승 트로피였다. 
 
서연정의 우승 당시 그의 우승은 KLPGA투어 역대 최다 대회 출전 우승 기록이었다. 이후 '대보하우스디 오픈'에서 박주영(동부건설)이 '278전 279기' 첫 우승에 성공하면서 서연정의 기록을 깼지만 그는 최다 출전 우승 부문 역대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서연정은 그러나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다. 
 
서연정은 상반기였던 지난 6월 '맥콜-모나용평 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이후 출전한 최근 4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서연정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즐기면서 플레이하겠다."며 각오를 밝힌 뒤 "원래 아이언 샷이 장점이었는데, 스윙을 고치려다 리듬감을 잃어 요즘 샷감이 좋지 않다. 하지만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고,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이 대회에서 감을 찾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 전략에 대해 "시야가 좁은 6번 홀과 13번 홀의 티샷이 관건이다.”며 “이를 염두에 두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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