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 '국내 최대' 스포츠 클라이밍장 조성...4월 7일 개장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3-04-03 15:06:24

▲ 강남스포츠 클라이밍센터(사진: 서울 강남구)
 
[스포츠W 이범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클라이밍장이 서울 강남구에 조성되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 '강남스포츠 클라이밍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강남구는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내에 있던 노후된 소규모 인공암벽장을 철거하고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폭 40m, 높이 18m의 전국 최대 규모 인공암벽장을 다시 조성했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SFC) 정회원단체인 대한산악연맹이 운영하는 강남스포츠 클라이밍센터에서는 스피드, 리드, 볼더링 등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오는 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장식에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10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고 강남구는 전했다.

대회 종료 후 시범 운영을 거쳐 14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하는 강남스포츠 클라이밍센터의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이다.

1회 이용권으로 2시간 사용할 수 있고 요금은 평일 3천원, 주말 4천원이다. 주 2∼3회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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