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사이다, 美 LA ‘더 그로브’에 첫 번째 글로벌 매장 오픈

주가람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4-23 15:00:40


[SWTV 주가람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샵사이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더 그로브’에 첫 번째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매장은 그동안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팬덤을 구축해온 샵사이다가 오프라인으로 접점을 확장하는 첫 번째 글로벌 거점으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Pick a Mood’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 더 그로브에 오픈한 샵사이다 매장. [사진=샵사이다]

단순히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나열하던 기존의 쇼핑방식을 탈피해 고객이 자신의 기분과 개성에 따라 스타일을 탐색할 수 있는 ‘자기표현 중심’의 공간을 구현한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전원적인 ‘헛간(Barn House)’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 디자인과 LA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제공한다.

샵사이다는 매장 오픈을 기념한 특별 컬렉션도 공개했다. LA의 상징적 파머스 마켓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 컬렉션’은 위트있는 그래픽과 체크 패턴, 크로셰 및 자수 등 핸드메이드 감성을 담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 컬렉션은 지난 4월17일 LA 매장에 선출시됐고, 18일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샵사이다의 공동 창립자인 펜코 린은 “이번 LA 매장은 고객과의 접점을 물리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다”며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리테일 전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샵사이다는 올 여름 미국 산호세의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에 두 번째 매장을 선보일 예정으로, 향후 3년 내 미국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오프라인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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