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K-택소노미 AI' 도입으로 녹색금융 지원 강화
김성인 기자
sikim@gmail.com | 2025-08-25 15:51:32
[SWTV 김성인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여신 심사에 활용하는 ‘K-택소노미 전문 상담 인공지능(AI)’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2021년 환경부가 제정한 녹색분류체계로, 온실가스 감축·자원순환 등 기업 활동이 환경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녹색여신관리지침’을 발표하며 금융권 녹색여신 심사에 반영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AI 시스템에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최신형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해 ‘K-택소노미 전문 상담 AI’를 독자 개발했다. 사용자가 핵심 키워드를 입력하면 K-택소노미 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높은 정확도를 기반으로 여신상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도입으로 고객은 전문적인 녹색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우리은행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사를 통해 ESG 금융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녹색금융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AX 혁신을 통해 ESG 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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