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 미국프로농구 사상 최초 아들과 한솥밥
- 르브론 제임스 아들 브로니 제임스, 레이커스 입단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4-06-28 14:51:07
[스포츠W 임가을 기자] NBA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아들과 함께 한 팀에서 뛴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ESPN 시포트 디스트릭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5순위로 브로니 제임스를 지명했다.
이로써 르브론과 그의 아들 브로니는 2024-2025시즌부터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NBA 역사상 부자가 동시대에 한 팀에서 활약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4년생 브로니는 1984년생 르브론이 20살에 낳은 장남으로 지난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 입학해 한 시즌 동안 경기 당 평균 19.4분을 소화하고 4.8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수비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7월 연습 도중 심정지로 인해 쓰러지기도 했지만 그 해 12월 코트에 복귀했다.
르브론은 자신의 SNS에 브로니의 어린 시절, 브로니와 함께 농구하는 모습, 같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유산을 뜻하는 'Legacy'라 적어 기쁨을 표했다.
앞서 르브론은 지난 2022년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내 마지막 해는 아들과 함께 뛰는 해가 될 것"이라고 인터뷰하는 등 평소에도 아들과 함께 코트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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