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아나몰픽 기술 활용 신규 ‘미디어아트’ 공개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8-06 14:46:39


[SWTV 이지한 기자] 인천국제공항은 대형 미디어아트 시스템을 활용해 여객들에게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영상은 제1여객터미널 중앙 미디어타워와 3층 엘리베이터, 제2여객터미널 입국 복도 등 주요 미디어 16종 구역에서 총 23종의 신규 콘텐츠를 상영 중이다.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미디어타워에 선보인 ‘뜻밖의 우주인’. [사진=이지위드]

미디어타워에서는 착시 현상으로 입체 효과를 내는 아나몰픽 기술이 적용된 2가지 작품을 선보인다. 
 
뜻밖의 우주인은 일상과 무중력 공간의 조화를 나타낸 작품으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 뒤 나타나는 우주인의 형상은 이용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공항이 추구하는 미래 가치를 보여준다.

또 소녀, 그리고 바다는 소녀와 혹등고래가 바다 속을 나란히 헤엄치는 동행의 이야기를 담았다. 화면의 크기와 너비를 적극 활용해 끝없는 바다를 이동하는 모습을 입체적이면서도 차분하게 묘사해 눈길을 끈다.

제1여객터미널 3층 엘리베이터 상단에 설치된 스크린에서는 물빛 아래 푸른 쉼표’를 상영한다. 이 작품은 신비로운 수중 생물들의 유영을 연출해 분주한 여객 동선 속에서 시각적 쉼터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다. 
 
또 종이의 여행은 종이비행기가 비행하는 장면을 아날로그 감성의 따뜻한 질감과 역동적 영상미로 구현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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