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마지막 홀 이글쇼' 성은정, 드림투어 왕중왕전 이틀째 선두 질주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R 4언더파...중간 합계 12언더파 단독 선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0-29 14:45:26

▲ 성은정(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성은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 시즌 최종전인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4(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만 원)’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성은정은 29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이글 한 개 버디 3개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행운의 홀인원과 함께 8언더파 64타의 멩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나섰던 성은정은 이로써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단독 2위 리슈잉(중국, CJ)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성은정은 특히 이날 마지막 홀이었던 18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2타를 줄여 2타 차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성은정은 이로써 대회 우승까지 18개 홀만을 남겨두게 됐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11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 톱10(군산CC·세기P&C 드림투어 2024 16차전 공동 3위)을 기록, 상금 순위 63위(804만7,000원)에 머물고 있는 성은정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우승 상금 3천만원을 획득하면 단숨에 상금 순위 20위 안으로 진입하면서 내년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174㎝의 키에 비거리 280야드에 달하는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앞세워 2016년 US여자 주니어챔피언십과 US여자 아마추어선수권을 석권했고 2018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시메트라 투어(2부 투어)에서 우승(다니엘레 도우니 크레딧 유니온 클래식)을 차지하기도 했던 성은정은 2020년 KLPGA 점프투어(3부 투어) 출전을 시작으로 국내 무대에 도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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