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골프장 예약 현황 들여다 보니...MZ세대 골프 열기는 '속빈 강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01-27 14:44:42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이 자체 웹과 앱을 통한 예약 완료 건을 토대로 작년 국내 골퍼들의 골프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객 10명 중 8명 이상이 40~50대 골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른바 'MX세대'로 통칭되는 20~30대 골퍼들은 60~70대 골퍼들보다도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의 라운드 예약 비율은 각각 1.6%와 7.7%로 이를 합치면 9.3%인 반면 60대는 9.8%, 70대는 1.7%으로 이를 합치면 11.5%로 MZ세대의 골프 이용이 60~70대보다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 길이 막힌 MZ 세대들이 골프와 골프장으로 많은 관심을 보냈지만 중장년층이나 노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구매력으로 인해 적극적인 골프 소비를 펼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별 골프투어는 강원도가 33.8%로 1위를 기록했으며, 충청도(23.6%), 전라도(16.4%) 순으로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의 이용객 비율이 높았다. 또한 성별은 남성이 73.5%로 예약비중이 높았으며, 골프투어를 가장 많이 떠나는 요일은 휴일 전날인 금요일(18.7%)로 나타났다. 주 이용 연령층은 50대(48.7%)가 뚜렷하게 높았다.
XGOLF 관계자는 “XGOLF는 20년간 국내 골프 부킹 플랫폼 선도기업으로서 수많은 회원들과 골프 라이프를 함께 해왔다. 회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2022년 골프 결산 자료 또한 XGOLF 역사의 한 페이지 같은 것”이라며, “지난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회원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해 모든 골퍼가 즐길 수 있는 골프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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