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기업가치 1조원대 자회사 ‘CJ Feed&Care’ 로얄 드 허스社에 매각

오한길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0-01 14:35:40


[SWTV 오한길 기자] CJ제일제당이 기업가치 1조원대의 사료축산 자회사 CJ Feed&Care(이하 CJ F&C)를 매각한다.
 
CJ제일제당은 CJ F&C를 매각하기 위해 매수자와 본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 CJ제일제당.
 
매수자는 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톱10 기업인 네덜란드 로얄 드 허스社로,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매각을 통해 주력 사업 성장에 속도가 붙고,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F&C 매각은 성장성 높은 주력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선택과 집중’ 차원으로,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CJ F&C는 지난해 기준 2조3085억원의 매출과 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 판가 상승 영향과 생산성 개선 등 제조원가 안정화 노력을 통해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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